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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 수업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하기 전에 문자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문자 내용은 일시적으로 냄새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였고 신속히 조치 중이라고 해서
아무렇지 않게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샤워실에서 수영장 들어가기도 전에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니 비도 오는 날이었는데 문이란 문은 다 열어 놓으셨더군요??
일단 추운건 참았습니다. 냄새를 빼기 위해서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수업 10도 안되서 도저히 머리가 아프고 목이 아파서 더 이상 진행이 안될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저는 수영장에 사람이 없어서 수요일이라서 없는 줄 알았는데
다 저와 같은 이유에서 였겠죠????
직원분이 급하게 한 공사라고 하셨는데, 하자 보수가 급했다면 정 평일에 해야 할수 밖에 없었다면
양해를 구하고 수강생들을 받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수요일엔 수영강습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쿠아로빅 하는 사람들은 사람도 아닌가요?????
아쿠아로빅은 할인도 안되는 제일 비싼 강습료 내는데
왜 차별하는 느낌이 드는걸까요??????
들어가서 샤워만 2번 하고 나온거 밖에 안되는데. 머리는 깨질것 같고 목은 아프고,,,
내 몸 상태는 누가 지켜주나요?????
정말 정말 아직도 화가 나고 생각만 해도 짜증납니다.
앞으로 이런일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