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U 체결 현황

> 열린마당 > MOU 체결 현황 > 상세
MOU 체결 현황 게시판 입니다.
직원 불친절 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10-14


케이블카 직원하나 때문에 가족여행에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10인승이라 인지했고 동승할수 있다고도 쓰여있어서 알고있습니다.

30개월 아이까지 11명 어쨋거나 아이도 포함하면 10명이 넘지 않습니까
아이들도 섞여 있어서 11명을 태우시려 했는지 모르겠으나
손님 입장에서 많은사람이 타기에는 조금 불안하기도 했고
서서 가는것도 아니고 다 앉기에 자리가 조금 좁기도 했습니다.

줄 서 있는 내내 그게 걱정되어서 앞에 사람들은 어떻게 타나
계속 지켜봤는데 거의가 4명, 5명,2명 일행끼리 타는 모습이였고
일행이 2~4명 이라면 다른 일행과 동승할수 있겠다 생각은 했습니다.

차례가 되서 6명이 먼저 타고 저희 아이들 셋과 저희는 따로타면 안되냐고 얘기중인데
계속 안된다고 하셔서 케이블카는 움직이고 있고
어쩔수 없이 저희집 아이들까지 9명이 타고 있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저랑 남편을 가로막고 그러면따로 태워 드리겠다
뒤에있는 4명 가족이랑 동승하라는 겁니다.
제가 남편과 둘이서 여행왔나요?
둘이 왔다면 뒤에사람과 동승해야한다면 했을겁니다.
동승 기준은 직원 마음대로 인가요?
저희 아이들이 앞차에 타는 상황을 보면서도 그러셔서
우리아이들이 앞에 타지 않았냐 그냥 타겠다 하고는 탔는데

갑자기 직원이 문을 잡고 두분 내리라고
저희 둘이 따로 타라고 내리라고 뒤에사람하고 동승하라고
다른식구들과 사진찍으시라며 (사진찍을 기분도 아니였습니다만)
저희가 이미 같이 탔고 출발할때도 다되었고
괜찮다고 됐다고 했는데도 두어번 더 내리라 하셨습니다.
감정적을 넘어서서 이건 뭐 협박 하시는겁니까?
애들은 직원이 문을 가로막고 엄마아빠 내리라고 하니
무서웠다고 그러더군요

정원10명이지만 아이들이 있어 괜찮다던지
대기가 어느정도 있어 양해를 구하던지
해줬으면 저희도 기분 상할일 없었을텐데
저희가 있는 동안에 오가는 케이블카를 유심히 보고 있자니
10명 가까이 탄 집은 없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해서 그 직원분이 가족여행이라 가족끼리 태워주셨나보다
생각하려해도 그 뒤 행동이 너무 아니지 않습니까

내려올때 남자직원분이 대기줄을 확인하시면서 이 뒤로 줄이 더 생기면
동승 하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린다 라고 어느줄까지인지 안내도 해주시고
네분 동승해서 먼저 타실분 계신지 물어도 봐주시고
동승해서 가시는분들께 감사인사도 해주시고 하셨는데
표끊으시는분도 할인률 높은걸로 설명해주셔서 친절히 바꿔 주셨고
다른 직원들 보고나니 그 여직원이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냥 연휴에 일하는게 짜증나는듯 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았어서 3시간가까이 걸려도 여행지로 잡은건데
그 여직원때문에 다시는 사천을 찾을일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케이블카는 거의가 타지역 사람들일거라 생각합니다.
직원의 행동도 사천의 얼굴이 될수 있을만 한 곳인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답글] 관리자

    안녕하세요. 사천바다케이블카입니다.
    먼저 소중한 가족분들과 함께 먼 길을 방문해 주셨음에도,응대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배려가 부족하여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탑승 관련 기준(성인 기준 10인승)은 고객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으나,
    그 안내 과정에서 고객님께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친절하고 세심히 안내를 해 드렸어야 했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모든 고객님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의 추억을 드리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직원이 다시 한번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되새기며,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응대 교육과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앞으로도 한층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편을 겪으셨음에도 이렇게 귀중한 의견을 남겨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날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앞으로는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