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최근 7세 자녀와 함께 수영장을 방문하였고, 저희 가족 중 아내는 수영을 못해서 하지 않고 단지 어린 자녀를 탈의실까지 데려가 필요한 준비만 도와주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수영장 이용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사설수영장도 이러진 않을것같은데 공공을 위해 세금으로 지어진 수영장이 이럴수가 있나요?

데스크에서는 자꾸 기준이 그렇다는데 불합리한 기준은 바꿔야하는거 아닌가요?

데스크직원에 논리라면 헬스장 등 기타편의시설 둘러보는것도 돈 결제해야겠네요? 놀이공원처럼 아에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아도 될것같아요.

다행히 안에 주사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아내는 일이 있어서 갔는데 나중에 주사님 나와서 짜증과 온갖 눈치다주더라구요

들어갈때 딸아이 혼자 샤워할수있고 옷 입을수있다
수영장 처음이니 방법만 알려주면된다고 했는데..

왜이렇게 짜증내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돈내고 아내보고 도와달라할껄 그랬습니다

그냥 제 기준에는 가만히 앉아서 쉬어야되는데 귀찮은 일
생겨 짜증내는 모습으로 밖에 안비추어졌습니다

제가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월급 받고 근무한다면
직업의식으로서 그정돈 기분좋게 할거같은데 말이죠

이 모습보고 편부모 성이 다른 어린자녀있는 시민은 수영장 이용방법도 없겠더라구요..

3자녀 키우면서 돌아다니면 주변 어르신들 이뻐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기업도아닌 공공시설에서 이렇게 차별과 불합리한 상황을 겪다니 많이 유감스럽네요

추후 저와같은 일 겪지말라고 2가지 건의드립니다

1.어린자녀 지도를 위한 보호자 동반시(수영장 이용안하는조건.탈의실에만 보호자 지도) 보호자 무료입장
2.편부모 가정을 고려한 탈의실에 근무하는 주사님들 어린아이 지도업무 추가(아이혼자 씻고 옷입기 가능한경우)

제발 설립목적 시민을 위한 공익성등을 고려해서 반영해주세요